경산시, 하반기 시책발굴에 나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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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하반기 시책발굴에 나서다
  • 최정석 기자
  • 승인 2018.10.09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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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먹거리 사업 발굴, 시민중심 편의행정 주력

경산시는 지난 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최영조 시장의 주재로 국·소장과 각 부서장, 읍면동장 등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도 하반기 새로운 시책 발굴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는 지역발전을 견인할 미래먹거리 사업뿐만 아니라 시민생활과 직결되는 편의행정 등 새로운 시책이 많이 발굴돼 관심을 모았다.

제안된 시책들을 살펴보면 경산발전 10대전략 신규과제 8건, 시민편의시책 및 행정환경 개선 10건, 재해·질병예방사업 6건, 일자리창출사업 3건, 생활밀착형 문화환경 조성 4건, 인구정책 2건, 농촌환경개선 2건, 공무원 업무능력 향상 3건 등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총 38건이 발굴됐다.

시민편의 시책으로는 지방세 납부안내 비즈링 서비스, 체납세납부 상담창구 운영, 찾아가는 스마트 교육, 종이팩 전용수거함 보급, 재활용품 수집 노인·장애인 지원, 재난 취약계층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등으로 시민을 최우선으로 한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본다.

또한 경산발전 10대전략 신규과제로 제안된 사업은 Cool City 조성 프로젝트, 인공지능 드론 응용기술 플랫폼, 비철금속 표면물성 기술지원센터, 스포츠 VR 콘텐츠 체험관, 건강새마을 조성, 하양지구 농기계임대사업장 건립, ICT 융복합 스마트팜 시설 지원, 과수 우량묘목 생산 시범사업 등이다.

시는 제안된 시책들에 대해 소요예산의 적정성, 관련법령, 실현가능성, 기대효과 등을 면밀히 검토해 문제점을 보완해 시책의 완성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이날 보고회에서 최영조 경산시장은 “지금까지의 성과를 바탕으로 이제는 미래 20년을 내다보고 힘찬 도약을 해 나가야 할 시기다”고 강조하며, ‘더 큰 희망경산’ 건설을 위해 경산발전 10대전략과 국·도정과제에 부합한 신규사업 발굴 및 유치에 더욱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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