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일·생활균형 문화 확산 실천 선포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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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일·생활균형 문화 확산 실천 선포식
  • 이성관 기자
  • 승인 2018.11.02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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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대구지방고용노동청, 한국노총 경상북도지역본부 및 경북경영자총협회와 공동으로 2일 도청 화백당에서 지역노사민정 대표자가 함께한 가운데 ‘일·생활균형 문화확산 실천 선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전우헌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고병헌 경북경영자총협회 회장, 한국노총 경상북도지역본부 의장, 배영일 대구지방고용노동청 대구고용센터장 및 지역노사민정 대표자, 시군 담당공무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일하는 방식과 문화를 획기적으로 바꿔 근로시간을 단축하고 동시에 생산성도 향상시킴으로써 근로자도 행복하고 경영자도 행복한 노사 상생의 문화를 만들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 날 선포식에서는 장시간 근무관행 개선을 통한 일과 생활균형 문화 확산을 주제로 한 표어 공모에서 ‘열정은 일터에서 all in 사랑은 가정에서 all in’이라는 주제로 대상을 수상한 김동규씨를 비롯한 우수사례 9점에 대해 시상했다.

(사)경북경영자총협회는 경북도와 대구지방고용노동청의 지원을 받아 ‘일·생활 균형 경북지역 추진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경북의 일·생활 균형 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 기업컨설팅, 실태조사, 홍보 서포터즈 운영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전우헌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행복한 일터를 위한 일·생활균형 문화 확산 실천 선포식을 통해 장시간 근무 관행을 벗고 기업과 근로자 모두가 행복한 직장문화를 조성하는 일하는 문화 개선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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