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영덕관내 결혼이민여성을 대상으로 나의 인권과 타인의 인권을 이해하며 구체적으로 자각해 공정하고 주체적인 삶을 살 수 있도록 지난달 15일부터 지난 5일까지 인권교육을 실시했다.
1회‘세계화의 다문화 사회 속 인권 개념 및 역사 알기’로 인권에 대한 역사를 알고, 2회‘국제결혼 이주여성과 인권’에서는 인권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사물로 표현해 보고, 3회‘나의 생활 세계 속 인권’에서는 인권카드를 통해 자신에게 필요한 인권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고, 4회‘가족의 인권 이야기’에서는 가족안에서의 인권에 대해 알아보는 등 총 4회기로 진행됐다.
이번 인권 교육은 인권에 대한 올바른 인식 함양과 나의 인권과 타인의 인권을 이해하고 인권의 기본적인 원리를 적극적으로 생활에 활용함으로 결혼이민여성들이 한국에서 좀 더 당당하게 생활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인권에도 다양한 권리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가족안에서의 인권교육을 통해 아이들에 대한 나의 태도를 후회하게 됐다’,‘앞으로 가족회의를 꼭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인권에도 여러 가지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됐고 모두가 동등하다는 것을 알게 됐다’는 참여자의 의견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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