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관내 청소년 1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학교 폭력예방을 위한 ‘소통운동회’가 영덕문화체육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운동회는 참가자별로 팀을 구성해 진행됐으며 소통하는 법, 함께하는 문제를 해결하는 법 등 학교폭력 문제를 예방하기 위한 다양한 게임이 펼쳐졌다.
이어서 2부 행사에서는 학부모와 청소년 봉사자 30여 명이 마련한 벼룩시장이 진행됐다. 이 프로그램은 가족 간의 소통과 물건과 돈에 대한 소중함을 체험을 통해 가르치기 위해 마련됐다.
영덕군 관계자는 “이번 소통운동회가 관내 청소년들의 폭력예방과 건전한 또래관계 형성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포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