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자체브랜드 ‘쌀한말’특판 행사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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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자체브랜드 ‘쌀한말’특판 행사 성료
  • 김나현 기자
  • 승인 2018.11.20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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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동명농협은 지난 19일 백선기 칠곡군수를 비롯해 동명농협 임직원, 지역주민 등이 참가한 가운데 자체브랜드 상품 ‘쌀한말’ 특판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지역에서 생산된 쌀 판매 확대를 통해 농업인 소득증대를 도모하고 쌀한말의 우수성을 홍보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동명농협이 준비한 쌀 20kg 1천2백포는 6시간 만에 완판되어 동명에서 생산된 쌀의 인기를 증명했다.

쌀한말은 동명농협이 지난 7월 지역에서는 최초로 상표 등록한 자체브랜드 쌀로 청정지역 팔공산 자락의 맑은 물과 기름진 땅에서 재배되어 다른 지역에 비해 쌀이 찰지고 맛있기로 유명하다.

최병천 동명농협조합장은 “서구화한 식습관 확산과 바쁜 일상으로 아침밥을 거르는 사람들이 늘면서 우리 쌀 소비가 갈수록 줄고 있다” 며 “지역에서 생산된 명품 쌀한말을 소비자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려 소비를 확대하고, 건강한 식생활을 위해 우리의 주식인 쌀 홍보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했다.

한편 이날 판매된 쌀은 동명농협이 지난 12일 지역에서 수매한 쌀의 일부이다.

동명농협은 지역 농가 소득향상을 위해 정부수매에서 제외된 전량을 자체수매를 통해 매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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