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청소년동아리연합회원 20여명이 지난 18일 고령군청소년문화의집 교육실에서 자신들의 동아리 활동에 대한 평가와 성찰의 시간을 가졌다.
고령군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청소년동아리활동 지원사업으로 2018년 3월 청소년동아리 모집과 지원동아리 선정을 시작으로 지역동아리연합회를 구성했다.
청소년동아리 활성화를 위해 개별동아리활동지원 뿐만 아니라 동아리들이 함께 어울리며 활동을 공유하도록 분기별 연합회의와 7월 28일 동아리연합사례발표회, 11월 3일 경상북도청소년페스티벌 참가등으로 지역의 청소년활동 역량향상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결과보고회에서는 안전교육을 시작으로 지난 활동모습, 활 동성과와 사례들을 공유하였으며 우수활동 청소년들에게 포상도 했다. 우수활동 동아리로는 교육분야의 진로탐색동아리인 레벨업동아리와 사회참여 영역의 어울림동아리 가 수상하였으며, 우수활동청소년으로 대가야고의 박고은, 이대성, 나찬미, 현승준이 수상했다. 또한 우수자원봉사활동 청소년으로 유휘재, 고령고 허윤진, 대가야고 유나영, 이수민, 박고은 학생이 수상했다.
동아리활동우수상과 자원봉사활동우수상을 받은 박고은 학생은 함께 어울려 봉사활동을 하면서 인내심이 더 많아진 것 같고 고령군립요양병원 할머니 할아버지와의 시간들은 진로에 대한 확신과 보람으로 오히려 자신이 에너지를 얻는 시간이었다고 했다.
대가야문화누리 최영철관장은 지역의 청소년들이 더 많이 활동 할 수 있도록 동아리간의 교류를 활성화 시키고, 지역사회의 여건을 고려, 다양한 지원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