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자초, 물로켓 수업 통해 과학자의 꿈
효자초등학교는 지난 21일에 천문우주교실 물로켓 수업을 실시했다.
이 행사는 천문우주에 관한 호기심과 상상력을 키워 과학 꿈나무들이 과학자의 꿈을 품고 펼칠 수 있는 발판을 제공하고자 시도되었다. 수업은 로켓의 제작 및 작동 원리를 이해한 후 물로켓을 직접 제작하여 발사하는 순서로 진행되었다. 물로켓 수업에는 5학년 학생 중 희망 학생 30명이 참가했으며, 강의는 한국과학우주청소년단 경북본부 전임강사 양순열 선생님께서 해 주셨다.
천문우주교실 물로켓 수업에 참가한 김○○ 학생은 “5학년 2학기 실험 중심 자유 탐구 시간에 '물로켓에 넣는 물의 양이 많을수록 물로켓은 멀리 날까?'라는 주제로 탐구를 해 보았는데, 물로켓 날리기가 힘들어서 결과를 자세히 얻지 못한 경험이 있었다. 그런데 이번 물로켓 수업을 통하여 궁금했던 점을 해결하고, 원하는 거리만큼 물로켓을 직접 날릴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고 말하였다. 또 다른 참가자 장○○ 학생은 “내가 직접 만든 물로켓을 하늘 높이 날려보니 스트레스가 확 풀린다. 나도 열심히 해서 내 꿈을 물로켓처럼 하늘 높이 올려보고 싶다”고 했다.
이헌숙 교장은 “평소 과학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학생들에게 이번 물로켓 수업은 과학 체험의 좋은 기회가 되었을 것이다. 이번 수업을 통해서 천문우주에 대한 상상력을 키워 자신의 진로 계발에 적극 활용하기 바란다” 라며 참가 학생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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