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지난 24일 군위군민회관에서 기관단체장, 다문화가족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회 해비치 송년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주민과 다문화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과 친목을 다지며 2018년을 마무리 하면서 희망찬 2019년 새해를 열어가도록 힘과 용기를 북돋아주는 자리로 마련했다.
김성래 센터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해비치 예술단 축하공연, 다문화가족 노래와 춤 자랑, 가족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으며 직장과 농사일로 바빠 가족과 보내는 시간이 많지 않은데 오랜만에 다 같이 모여 가족들과 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하루를 보낼 수 있었다.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김성래 센터장은 “ 해비치-해가 처음으로 비치는 곳의 의미처럼 지역주민들이 다문화 가족들에게 웃는 얼굴과 따뜻한 관심으로 ‘햇살’이 되고 2019년 새해에도 다문화가족들이 지역안에서 소통하며 함께 이방인이 아닌 가족으로 지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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