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9일, 성주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별고을체육관에서 자원봉사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본 행사는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해 올 한해 이웃사랑을 실천한 봉사자들을 격려하고, 사기진작과 화합의 장을 마련해 자원봉사참여 분위기를 확산코자 마련되었으며, “자원봉사로 만들어가는 행복성주”라는 주제로 식전공연, 국민의례, 유공자 시상, 1,500시간 인증패 전달, 축하공연, 축사 등으로 꾸려졌다. 또한, 본 식에 앞서 부대행사로 나눔바자회를 열어 무료체험 및 간식 나눔, 프리마켓 등 17개 부스를 운영하고 야외공연 등을 마련하여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시상식에서는 43년간 꾸준히 봉사활동을 실천해 2018 경상북도 자원봉사 “대상”의 영예를 안은 서순자님과 유공자 부문 김경분님의 도지사 표창을 다시 한번 전수하고, 개인(6) 및 단체부문(2) 군수표창, 군의장(2), 도 센터장(1), 군 센터장(4) 표창 수여로 17명이 시상대에 올랐으며, 1,500시간을 달성한 봉사자 4명에게 인증패를 전달 하는 등 풍성한 시상식이 연출됐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격려사에서 “자원봉사자 여러분들이야 말로 우리지역이 조금더 살만하고 온정이 넘치는 ‘행복성주’로 만들어가는 주역”이라고 말하며, 2019년에도 더욱 활발한 활동을 당부했다.
한편, 성주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2003년 1월 출범하여 현재 8,500여명의 봉사자가 활동하고 있으며, 자원봉사 릴레이, 생명문화축제와 성주참외전국마라톤대회 운영 지원, 자원봉사자대학운영, 명절맞이 환경정화활동, 자원봉사단체리더교육, 찾아라!성주행복마을, 도란도란봉사체험, 성주장날 장터봉사 등 다양한 봉사프로그램 운영과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