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여행에 푸른 바람을
안동시와 안동축제관광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대한민국 테마 여행 10선 사업의 일환으로 청년선비해설사 육성 교육을 진행한다. 안동시에 거주하는 만 20세부터 만 39세 청년 20여 명으로 구성된 청년선비해설사 교육생들은 4일을 시작으로 총 8회 차의 교육을 받게 된다.
이번 교육은 지역에서 농업 관련 분야에 종사하는 안동시 4-H연합회 청년부 회원들로 구성됐다. 안동은 사과, 마 등 우수한 농산물이 많이 재배되고 유통되는 지역으로, 농촌산업과 연계한 청년해설사 양성을 통해 새로운 관광패러다임을 만들어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동의 문화관광, 테마10선 사업에 대한 소개, 6차 산업과 청년창업, SNS 홍보 방법에 대한 강의, 그리고 회원들 간의 간담회, 현장답사 등 다양한 주제와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교육을 통해 흥미롭고 재미있는 안동의 모습을 홍보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농업과 관광해설을 함께하는 청년들이 안동의 또 다른 매력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발대식은 오는 5일 오후 5시 안동축제관광재단 2층 페르소나카페에서 진행된다.
저작권자 © 포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