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보훈단체장 현안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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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보훈단체장 현안 간담회
  • 박영애 기자
  • 승인 2018.12.04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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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몰군경유족회 비롯해 8개 보훈단체장 참석

경주시가 지난 3일 대외협력실에서 전몰군경유족회를 비롯한 8개 보훈단체장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보훈단체협의회장인 강익수 전몰군경유족회장을 비롯해 이상우 상이군경회장, 박복연 전몰군경미망인회장, 박태근 무공수훈자회장, 권영세 6.25참전유공자회장, 이상호 월남참전유공자회장, 권오경 고엽제전우회장, 최귀돌 재향군인회장이 참석했다.

주낙영 시장은 먼저 참석한 보훈단체장에게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의 고귀한 희생과 공헌에 대한 존경을 표하고, 보훈가족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한편, 보훈단체의 애로 사항을 청취하고, 보훈 정책과 보훈가족의 예우 등 현안사항을 논의했다.

강익수 보훈단체협의회장은 “많은 분들이 유족에게 지급되는 보훈급여나 가족들이 받는 일부 혜택으로 예우와 존경을 다하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며 “나라를 위해 희생한 분들을 예우하고 존경하는 풍토를 조성해 후손에게 의로운 뜻을 계승하도록 하는 다각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에 주 시장은 “현재의 우리는 과거 자신의 삶을 희생하며 국가를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 덕분에 존속하고 있으며, 지역발전을 위해 궂은 일도 마다하지 않고 봉사하는 보훈단체 여러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시에서도 보훈단체에 대한 관심과 지원 뿐 아니라 국가유공자에 대한 명예선양과 복지 향상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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