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민원처리, 전국 '일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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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민원처리, 전국 '일등'
  • 최정석 기자
  • 승인 2018.12.07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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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전국 광역·기초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민원처리 마일리지제 운영현황 조사’ 결과 전국에서 민원처리를 가장 빨리 해결하는 기관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이번 ‘민원처리 마일리지제 운영현황 조사’는 행정안전부에서 17개시·도 및 228개 시·군·구(제주시·서귀포시 포함)를 각각 대상으로 2017년 한해 동안 민원처리 신속성을 조사해 그 결과를 지난 6일 발표했다.

‘민원처리 마일리지제도’는 행정기관에서 민원처리기간을 단축해 보다 빠른 민원서비스 제공을 하기 위해 시행중이며, 법정 민원처리 기간이 2일 이상인 인·허가 등 유기한 민원에 대해 단축일수마다 점수를 부여하는 제도이다.

이번 평가에서 대구시는 전체 2일 이상 유기한 민원의 처리기간이 189,000여 일인 민원을 16,000일 만에 처리, 173,000일 정도를 단축해 무려 91%의 단축률을 기록했다.

한편 대구시는 시민편의 증진을 위하여 전국최초의 민원·제안·콜 통합 시스템인 ‘두드리소’,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춘 전국최초의 지능형 민원상담시스템인 ‘뚜봇’, 온라인으로 편리하게 민원처리·발급이 가능한 전국최초의 ‘민원공모 홈서비스’ 등 다양한 시책을 시행해 시민이 행복한 민원행정을 추진하고 있다.

이상길 행정부시장은 “신속하고 친절한 민원처리를 통해 행복한 시민 자랑스러운 대구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며, 두드리소, 뚜봇, 민원공모 홈서비스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민원 제도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시민에게 감동과 신뢰를 주는 민원 서비스를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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