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지난 6일 중앙보건지소 4층 회의실에서 만성질환 교육 프로그램 이수자 52명을 대상으로 제1회 '울려라 레드벨'을 개최했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 '울려라!레드벨'은 건강한 혈관을 상징하는 의미로 그동안 프로그램을 통해 배웠던 건강지식을 복습하고, 대상자들 간 사례를 공유하는 등 건강증진과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실시하게 됐다.
또한 참여자 중 고혈압·당뇨병 자조모임 프로그램을 이수한 이수웅님의 건강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경험담과 건강을 지키기 위한 노하우 등에 대해 발표함으로써 모두가 공감하고 깨닫는 소중한 시간을 갖기도 했다.
특히 연중 만성질환사업실을 운영하여 건강상담과 토론·체험식 교육을 진행하고, 각종 행사 시 자기혈관숫자알기 캠페인 실시 등으로 지역주민의 만성질환 예방 및 인식개선에 힘써왔다.
손태옥 보건소장은“이번 제1회 울려라!레드벨을 시작으로 2019년도에도 심뇌혈관질환 없는 시민모두가 행복한 김천 조성을 위해 예방․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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