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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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
  • 이용덕 기자
  • 승인 2018.12.11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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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실정에 맞는 중장기 계획 수립

포항시 남∙북구보건소는 지역보건법에 따라 제7기 지역보건의료계획 및 1차년도 시행계획 수립을 위해 11일 북구보건소에서 보건의료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지역보건의료계획은 지역보건법에 따라 4개년 중장기 계획, 연차별 시행계획을 수립해 변화하는 보건의료 환경과 지역실정에 맞는 맞춤형 보건사업을 위한 보건의료 종합계획이다.

이번 중장기 계획인 7기 지역보건의료계획의 정부 기본방향은 중앙-광역-기초의 일관성 있는 정책방향 공유, 성과지표를 설정 4년간 성과관리, 평가환류 시스템 도입 등이다.

이에 포항시 제7기 중장기 지역보건의료계획은 비전 “모두 함께 누리는 건강도시 포항” 및 지역사회중심 주민주도 예방적 통합적 맞춤형 건강관리, 다분야 간 협력을 통한 건강안전망 확보, 공공의료서비스 강화를 통한 보편적 의료접근성 향상을 3대 전략이다.

지역사회 중심 만성질환 예방 관리체계 구축, 건강검진 수검률 향상 및 사후관리 강화, 건강생활습관 실천을 위한 지역사회 건강 친화적 환경조성, 보건∙복지서비스 연계를 통한 취약계층 건강관리 강화, 임신∙출산지원 서비스 제공으로 모성 및 영유아 관리,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 증진체계 강화, 고령사회 대비 의료∙돌봄∙관리체계 강화, 취약지 필수 의료서비스 제공 인프라 강화, 재난∙응급 등 필수 공공의료서비스 운영 강화, 선제적 감염병 대응체계 구축을 10대 추진과제로 선정했다.

또한 추진과제를 중점으로 전략별 중장기 성과지표와 세부추진계획을 수립했으며, 1년차 2019년 세부 시행계획을 수립했다.

올해 신임위원으로 포항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 김민정의원 외 보건관련단체장, 포항성모병원 의무원장 등 8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으며, 포항시 의료전달체계 구축 및 응급의료, 다문화가정에 대한 의료지원 등에 대한 의견을 개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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