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빛동맹 민관교류 더욱 확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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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동맹 민관교류 더욱 확대한다
  • 최정석 기자
  • 승인 2018.12.14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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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와 광주시는 공동으로 오는 17일 오전 11시 대구그랜드호텔에서 달빛동맹 민관협력위원회 제8차 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는 지난 5월 광주에서 5.18민주운동 기념식 참석과 함께 달빛동맹민관협력위원회 7차 회의를 가진데 이어 이번에는 대구에서 8차 회의를 개최한다. 오후에는 현대로보틱스 견학을 통해 대구의 미래산업 시설을 관람한다.

그동안 대구시와 광주시는 영호남 갈등을 해소하고, 국민대통합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지난 2013년 3월 달빛동맹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한 이후, 지금까지 두 도시간 SOC, 경제산업, 문화체육관광, 환경 등 5대분야 29개 과제를 중심으로 교류협력 사업을 추진해 왔다.

관 주도로 추진돼 오던 교류협력사업을 민선6기 들어와서 민간주도로 전환하고자 양 시는 '달빛동맹 민관협력 추진조례'를 제정했고, 대구-광주 각 15명으로 구성된 달빛동맹민관협력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오는 17일 제8차 회의까지 개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이번 제8차 회의에서는 기존 달빛동맹 공동협력과제 29개 과제에 대한 추진상황과 신규과제에 대한 상황을 점검하고 민간교류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정영준 기획조정실장은 “달빛동맹민관협력위원회가 중심이 돼 달빛동맹 민관교류를 더욱 활발히 진행시켜 나가며, 국가균형발전과 국민 대통합의 선도하는 모델로서, 앞으로도 달빛동맹을 민간부분으로 더욱 확대해나가 대표적이고 모범적인 지역 간의 협력·상생의 모델로 인식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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