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2018년 채소특작분야 육성 추진 노력을 인정받아 금년 처음 시행된 경북도 채소특작육성시책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본 시책 평가는 신(新)소득 작목의 육성을 지원하고 관계 공무원의 사기를 북돋우기 위해 실시됐으며 국·도비 예산 집행실적, 2019년 국·도비 공모사업 선정 내역, 신규 사업 발굴 및 추진 등 채소특작분야를 육성하는데 있어 각 시·군에서 기여한 노력을 중점적으로 평가했다.
영천시는 이번 시책평가에서 국·도비 예산 75억 중 71억 원을 집행하는 실적을 올렸으며, 2019년 국비 공모사업에 밭작물공동경영체육성지원사업 10억, 원예농산물저온유통체계구축사업에 14억5천만원이 선정됐고, 시자체 신규사업 부분에 마늘동해방지용부직포지원 6억, 농산물운반컨테이너박스지원 4억2천만원, 마늘특구기본계획수립 5천만원 등 3개 사업을 발굴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처음 실시되는 경북도 채소특작육성시책 평가에서 초대 대상에 선정돼 매우 자랑스럽다”며 “예산확보에 힘써준 시의회와 사업 추진에 노력한 농협 및 농업인 등에게 수상의 영예를 돌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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