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현장행정과 공직기강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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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현장행정과 공직기강 강조
  • 박영애 기자
  • 승인 2017.10.11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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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는 11일 대회의실에서 최양식 시장을 비롯한 부시장, 실국장, 23개 읍면동장 등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10월 읍면동장회의를 가졌다.

최 시장은 회의에 앞서 “긴 추석연휴 동안 일선에서 손님맞이에 애쓴 동장과 직원들이 고생이 많았다”며 노고를 치하하고 “이번 연휴 그 어느 때 보다 경주를 찾은 방문객이 많았는데, 차량정체도 심해 마냥 좋아만 할 일은 아니라 도심 외곽에 대형주차장을 건설하는 등 실질적 대책 마련에 고심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민선6기 공약사항과 주민숙원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미흡한 점을 잘 살피고, 음주운전 근절 등 복무기강 확립과 조기 선거과열 우려에 따른 엄정한 정치적 중립 등 공직자의 공직기강 확립을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정부합동평가 대비, 하반기 행복톡톡 시정 아이디어 공모, 풍수해보험 홍보, 농기계임대 북부사업소 임대업무 개시, 민원담당공무원 역량강화 등 등 시정현안과 당면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이달 역점사항으로 신라문화제, 통일서원제, 경주시민생활체육대축전, 세계유산도시기구 세계총회 등 당면 국내외 행사 추진에 내실을 다지고, 연초 계획된 사업의 추진상황 점검 및 하반기 주요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강조했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읍면동장들은 시장과 부시장을 대신해 지역을 총괄하는 책임자로서 사무실보다는 현장에서 주민과 소통하며 민의를 수렴해 현안문제 해결에 책임감을 갖고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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