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삼국유사 테마파크 임시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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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삼국유사 테마파크 임시운영
  • 김진규 기자
  • 승인 2019.01.15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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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 삼국유사 테마파크

군위군은 지난 2010년부터 의흥면 이지리 일원에 조성해 온 ‘군위 삼국유사 테마파크’가 2020년 개장을 목표로 2019년 임시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삼국유사 테마파크는 삼국유사 속 콘텐츠를 시각화 한 다양한 전시·조형물과 교육·체험프로그램들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우리 민족의 정체성을 확립시키면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동시에 제공해 주는 문화와 관광이 한데 어우러진 복합 문화공간이다.

삼국유사 테마파크 내에는 가온누리관, 이야기학교 · 숲속학교, 스피드슬라이드 · 물놀이장 등 교육과 체험을 할 수 있는 다양한 시설들이 조성돼 있으며, ‘삼국유사 테마파크’는 2019년 1년간 시범운영기간을 갖고 전시·체험프로그램 기획, 시설별 운영점검 등 정식 개장과 운영을 위한 준비 기간을 가질 계획이다.

‘삼국유사 테마파크’는 한번 만들어진 고정 전시물만을 관람객에게 보여주는 것으로 운영되는 것이 아니라, 삼국유사 관련 정기 기획 전시해, 다양한 계층의 이용객을 대상으로 한 체험프로그램 개발, 교육기관과 연계한 교육프로그램 운영, 가정이 있는 삶을 누릴 수 있는 가족단위 행사 진행 등 항상 새로운 콘텐츠 개발로 일회 방문으로 그치지 않고 관람객의 재방문을 유도할 수 있는 늘 변화하고 진화하는 테마파크로 운영할 것이다.

김영만 군수는 “‘삼국유사 테마파크’가 군위와 경상북도를 넘어 전국적 명성을 얻고 많은 관람객이 방문하는 ‘교육, 역사, 문화, 관광의 구심점이자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민족의 정체성 함양을 위한 삼국유사 관련 연구와 콘텐츠 개발을 꾸준히 진행하면서 테마파크의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각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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