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공동육아나눔터 개소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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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공동육아나눔터 개소식 가져
  • 김선희 기자
  • 승인 2019.01.25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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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 돌봄, 맞벌이 가정 육아부담 함께 나눠요

울진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25일 울진군종합복지회관 4층 대강당에서 울진군공동육아나눔터 개소식을 가졌다.

울진군은 여성가족부와 신한금융그룹 업무협약으로 추진된"맞벌이가구 지원 강화를 위한 공동육아나눔터 리모델링 공모사업"대상지역으로 선정돼 종합복지회관 내 놀이방 공간을 지난해 12월 리모델링 하고 공사 완료 후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울진지역의 아이들이 보다 좋은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설치한 공동육아나눔터는 오전에는 부모들이 육아를 품앗이하는 장소로 활용되고, 오후에는 초등학생 자녀를 둔 맞벌이 가구 자녀들에게 방과 후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상시 돌봄 15명의 초등학생들에게 오후시간을 안전하고 쾌적하게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돌봄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으로, 신청은 맞벌이 가구의 초등학교 저학년 자녀들을 둔 가구를 대상으로 선착순으로 진행한다.

울진군 공동육아나눔터는 아동의 안전한 돌봄을 제공하며 부모님이 함께 운영위원회를 조직, 육아나눔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방식으로 부모님과 함께 만들어가는 지역 공동체로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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