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설맞이 근로자 애로사항 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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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설맞이 근로자 애로사항 청취
  • 김진규 기자
  • 승인 2019.01.28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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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는 28일부터 설연휴를 맞아 LG디스플레이, 벡셀, 세영정보통신 등 관내 기업체를 방문해 근로자와 식사하며 격려와 애로사항 청취 등 민생소통 행보에 나선다.

최근 구미시장은 청와대, 중앙부처, 한국수자원 공사 등을 방문해 협조를 요청하고 대구와 경북이 힘을 하나로 모아 반도체 특화 클러스터 구미유치에 공동대응 하는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와중에도 설연휴를 맞아 현장방문을 실시해, 생산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는 기업체 근로자들을 일일이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근로자들의 건의사항을 귀담아 들었다.

아울러 구미시는 최저임금 인상과 노동시간 단축 등 제도적 변화와 내수부진, 원자재 가격 상승 등 경영상 애로사항에 대해 기업인과 진솔한 대화를 나누고 실제 지역경제 상황을 파악해 이를 바탕으로 한 '새로운 맞춤형 기업지원 시책'을 추진 중이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설연휴를 맞아 기업인과 근로자 여러분들의 애로사항을 반영해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시정을 펼칠 계획이다. 또한 구미시 뿐만 아니라 수도권 규제완화와 기업의 해외이전 등으로 인해 침체되고 있는 대구·경북 경제 회생을 위해 270만 도민의 힘을 모아 SK하이닉스가 구미에 올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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