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농업·농촌 행복PD와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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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농업·농촌 행복PD와 함께한다
  • 권종순 기자
  • 승인 2019.01.29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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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은 29일부터 오는 3월 말까지 민관이 함께 참여해 의성농업의 현재를 진단하고, 보다 더 나은 미래를 제시하는 행복PD 운영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의성 행복PD는 매 5년마다 수립하는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계획의 현실성을 높이고 내실을 기하기 위해 의성군이 독자적으로 운영하는 체계로, 계획수립에 필요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지역주민 20명과 담당 공무원 20명이 함께 참여한다.

이들은 농촌개발 및 경관, 정주여건을 다루는 아름다운 의성분과, 농산물의 생산 및 가공·유통 등 의성군 농산업의 전반을 다루는 풍요로운 의성분과, 농업인구, 농촌일자리, 귀농귀촌분야를 다루는 활기찬 의성분과, 농촌문화 및 복지, 농업인 삶의 질을 다루는 행복한 의성분과 총 4개의 분과로 나눠 활동한다.

특히 각 분과는 해당분야에 대한 토론과제를 설정하고 현안을 분석해 도출한 발전과제를 함께 공유하고 논의할 계획인데, 민관이 함께 협력하고 소통해 만들어낸 결과는 의성군 농발계획에 적극 반영해 군민 모두가 행복한 의성을 구현할 방침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지방농정 강화 기조에 따라 의성군의 중장기 농발계획수립에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의성 행복PD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며 지역주민들이 체감하는 농발계획을 수립하겠다”고 포부를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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