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은 30일 달성군 보훈회관 4층 강당에서 6.25참전 유공자회 회원 및 호국안보단체 협의회장, 국회의원, 군 의회 의장, 시․군의원, 각 기관 및 사회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6.25 참전유공자 정기총회 및 안보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6.25참전유공자회 달성군지회의 올해 사업에 대해 논의하고 모범회원 표창수여식과 안보의식 강화를 위한 안보결의대회도 함께 진행됐다. 특히 이날 현삼조 6.25참전유공자회 달성군지회장이 지회 발전을 위해 1천만 원을 쾌척해 명절을 앞두고 훈훈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김문오 군수는 “오늘의 대한민국이 이만큼 성장한 것은 한국전쟁 당시 나라를 위해 희생한 참전유공자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것이다. 유공자와 가족에게 꼭 필요한 실질적인 보훈정책을 수립, 시행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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