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계층의 삶의 질 향상 및 문화격차 해소
영양군은 2019년 통합문화이용권 발급을 2월 1일부터 시작한다.
통합문화이용권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의 문화예술·여행·체육 활동을 지원하는 문화복지 사업으로 삶의 질 향상 및 계층 간 문화격차 해소를 위한 사업이다.
2019년 지원금액은 1인당 연 8만 원으로 전년 대비 1만 원 상향돼 이용자의 문화 향유 기회가 확대되며, 카드 발급 대상은 만 6세 이상의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이다.
통합문화이용권 발급기간은 오는 11월 30일까지이며, 이용 기간은 오는 12월 31일까지이다. 카드 발급 및 재충전은 거주지와 관계없이 전국 주민센터 또는 문화누리 카드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오는 3월 1일부터 전화 재충전도 개시할 예정이다.
문화누리카드는 문화, 관광, 체육 등 문화·관광·체육 분야 전국 가맹점에서 이용할 수 있다.
2019년도 달라지는 점을 살펴보면 2년간 전액 미사용자는 차년도에 발급이 제한되며, 장애인·고령자 및 문화시설 부족 지역 거주자의 이용 여건 개선을 위한 케이블 TV 수신료, 일부 가맹점의 식음료 및 체육시설 월 회원권을 허용해 이용 기준을 완화했다.
저작권자 © 포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