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국제마라톤, 실버라벨 대회로 개최
상태바
대구국제마라톤, 실버라벨 대회로 개최
  • 최정석 기자
  • 승인 2019.01.31 18: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마라톤코스

1만 6천명이 달리는 대구국제마라톤이, 전국에서는 유일하게 국제육상연맹으로부터 7년 연속 실버라벨( 인증을 받았으며 이로써 또 하나의 마라톤 역사를 만들었다. 연이은 IAAF의 '실버라벨' 인정은 국제육상도시로서의 대구 위상을 제고함은 물론 대구국제마라톤대회가 명실상부한 고품격 국제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대구국제마라톤대회는 2001년 마스터즈가 참가하는 하프대회를 시작으로 2008년에 엘리트 부문으로 확대했고, 2009년부터 IAAF공인 국제마라톤대회로 개최되고 있다. 2013년 처음으로 실버라벨 인정을 받은 이래 금년까지 7년 연속 실버라벨을 유지함으로서 국제육상도시로서의 위상이 한층 더 높아졌고, 거리응원·공연, 마켓스트리트 등 다양한 시민참여 이벤트 진행과 함께 스포츠축제로 발전됐다.

올해 대회 또한 실버라벨 대회로 오는 4월 7일 개최되며, 이번 대회에서 특이사항은 교통통제로 인한 시민불편 해소를 위해, 엘리트풀코스의 꼬리부분과 하프코스 17km 부분의 수성네거리 반환지점을 없애는 대신에 봉명네거리 쪽을 포함시켰으며, 10km와 건강달리기의 1km지점을 신천대로 상단에서 신천동로 인접도로(동신교→신천교)로 변경했다. 도착지점인 골인지는 참가자들의 편의를 위해 종각네거리에서 공평네거리로 위치이동 했다.

참가 신청은 코스별 마스터즈 하프, 10km, 건강달리기 3개 부문으로 나눠 오는 3월 15일까지 대구국제마라톤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