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숲가꾸기 사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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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숲가꾸기 사업 실시
  • 김나현 기자
  • 승인 2019.02.13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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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에서는 미세먼지 저감, 대기오염 감소 등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목재 생산 기능을 높이기 위해 인공조림지와 천연림에 대해 큰나무 가꾸기 250ha, 조림지풀베기 1,000ha, 어린나무가꾸기 50ha 등 총 1천300ha의 숲가꾸기 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큰나무 가꾸기 사업은 형질불량목이나 입목이 밀집해 웃자란 나무들을 솎아내어 우량목의 생육 공간을 확보해 줌으로써, 산림을 경제·환경적으로 가치 있는 국가자원으로 육성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에 따라 산림녹지과에서는 숲가꾸기 설계와 시공 시에 산주의 의견을 수렴하고, 작업방법 등을 충분히 설명해 잘못된 오해로 인한 민원이 발생되지 않도록 사전에 조치하고 11월까지 순차적으로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시관계자는 “숲의 상태와 목표별 시업기준에 맞춰 체계적인 숲가꾸기가 필요하므로 숲가꾸기 사업에 많은 산주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신청을 하길 바란다”며 산주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홍보했다.

다만, 소나무 재선충병 확산방지를 위한 소나무류 반출금지구역으로 지정된 곳은 향후 반출금지구역 해제 시에 사업신청이 가능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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