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소상공인 원스톱 지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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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소상공인 원스톱 지원 나서
  • 이은우 기자
  • 승인 2019.02.14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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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보증재단 ‘소상공인 행복드림센터’ 개소

울산에 소상공인의 창업부터 성공, 안정과 재창업까지 모든 과정을 맞춤식으로 지원하고 교육하는 기관이 문을 열었다.

울산시는 울산신용보증재단이 14일 울산경제진흥원 1층에서 송철호 시장, 황세영 시의회 의장, 하인성 울산중기청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시 소상공인 행복드림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송철호 시장은 개소식 후 소상공인 창업·경영 아카데미 교육생 120여 명을 대상으로 경기불황에도 희망을 잃지 않고 재도약을 위해 힘쓰고 있는 것에 대해 감사를 전하고 격려했다.

‘울산시 소상공인 행복드림센터’는 지난달 사무실 공사 및 인력채용을 거쳐 업무를 개시해 한 달 반 동안의 준비 끝에 개소했으며, 울산경제진흥원 1층에 인력 5명, 면적 94㎡ 규모로 구성, 운영된다.

주요 사업은 소상공인 마케팅, 재무관리, 온라인교육 등 창업·경영 아카데미 교육 창업, 법률, 노무 등 12개 분야 전문 컨설턴트가 참여하는 1:1 맞춤형 컨설팅 위생·안전관리, 점포 환경개선, 온라인 마케팅 지원 등 경영 전반에 걸친 경영환경개선사업 우리시 실정에 맞는 소상공인 정책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사용할 소상공인 실태조사 분석 등으로 무분별한 창업으로 인한 실패 위험을 줄이고 성공경영으로 이어져 소상공인의 성공을 위한 동반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행복드림센터는 창업·경영 아카데미와 컨설팅을 수료한 소상공인에 대해서는 금융기관과의 특별협약을 추진해 우대금리 적용과 보증한도의 특별확대, 보증료 감면 등의 우대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시행함으로써, 금융·비금융을 아우르는 소상공인 원스톱 종합지원 체계가 마련될 계획이다.

또한 월 3회 아카데미를 개설해 창업과 경영에 필요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수준 높은 지식을 전달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창업을 했거나 사업을 운영 중에 있으나 경영기법이 미숙하고 마케팅 방법을 잘 알지 못해 사업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업종 전문가가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는 1:1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해 소상공인의 사업성공에 도움을 준다.

사업신청은 울산시 행복드림센터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신용보증재단 본·지점 창구를 통해서도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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