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시민재난안전교육’ 실시
상태바
울산시, ‘시민재난안전교육’ 실시
  • 신민규 기자
  • 승인 2019.02.19 15: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위기상황 시 스스로 보호 능력 향상 기대

울산시는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어린이, 노인, 장애인, 다문화가정, 저소득층 등 안전취약계층을 대상으로 ‘2019년 시민재난 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진 및 대형화재사고가 전국적으로 발생해 안전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우리 사회에 만연한 안전불감증을 없애고, 시민 스스로 재난대응 능력을 습득함으로서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교육 대상은 총 2만여 명으로 5개 구·군별로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일상생활 속 주의가 요구되는 전기, 가스, 승강기 안전을 비롯해 화재 발생시 대처방법, 낙상사고 예방법 등 생활안전교육과 심폐소생술,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등 응급처치 실습교육 등 연령별·계층별 맞춤형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교육은 재난발생시 독립적인 자기방어가 어려운 계층인 어린이, 노인, 장애인 등을 주 대상으로 경로당, 지역아동센터, 복지시설 등을 직접 방문해 추진되며 이들 안전약자들의 보호자로서의 역할 비중이 큰 가정주부들에 대한 교육도 실시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