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사랑나눔’으로 교복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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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사랑나눔’으로 교복비 지원
  • 최정석 기자
  • 승인 2019.02.20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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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는 ‘경산사랑나눔’에서 2019년 새 학기를 맞이해 고등학교 진학 자녀가 있는 저소득 가정 94가구에 가구당 교복비 20만 원 총 1,880만 원을 20일 지원했다.

지원 대상은 고등학교 진학 자녀가 있는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한 부모 가정으로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고 보다 안정적으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시민들이 십시일반 기부한 ‘경산사랑나눔’ 성금으로 마련됐다.

‘경산사랑나눔’은 경산시,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산시 백천사회복지관 3개 기관이 협약을 통해 모금된 시민의 후원금으로 2012년 8월에 시작해 현재까지 관내 저소득 가정에 긴급 집 수리, 의료비 및 생계비 등 152백여 만 원이 지원되었으며, 교복지원은 2017년부터 시행해 2019년 3년째 지원하고 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경산 시민의 따뜻한 마음으로 모여진 소중한 성금이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학생들이 학업에 더욱 정진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는데 쓰여, 지역사회에서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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