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광고물 일제정비도 펼쳐
포항시에서는 13일 창포동 창포초등학교 앞에서 개학을 맞이해 학교주변을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으로 조성하기 위한 민관합동 안전점검 및 불법광고물 일제정비를 펼쳤다.
이날 안전점검에는 경북도, 포항시, 북부경찰서, 경북도 옥외광고협회 포항시지부 회원 및 우창동 자생단체 회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무단으로 부착하는 안마시술소, 마사지업소 등 선정성 불법전단지와 대출, 노래클럽 등 명함형 불법전단지 무단투기 행위를 단속하고, 에어라이트 등 학생들의 시야를 가려 등하교의 안전을 위협하고 도시환경을 저해하는 불법 광고물을 정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학교 주변 자라나는 어린이의 안전한 보행권을 확보하고 쾌적하고 깨끗한 도시이미지가 조성되길 바란다”면서 어린이보호구역을 해치는 유해광고물을 배출하지 않도록 상가업주와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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