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찾아가는 현장상담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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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찾아가는 현장상담실 운영
  • 김나현 기자
  • 승인 2019.03.19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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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아포읍행정복지센터 맞춤형 복지팀은 평소 복지서비스에 대해 궁금한 사항이나 문의가 있어도 이동이 불편해 행정기관을 잘 찾지 못하는 취약한 주민들을 위해 각 마을 경로당이나 마을회관에 현장 상담실을 운영했다.

이 날 행사는 아포읍 공쌍경로당에서 어르신 관련 복지기관과 연계해 실시했다. 김천의료원, 올리브사랑봉사단, 경북서남부노인보호전문기관과 협력해 놀이교실 운영, 노인학대예방 교육, 만성질환보건에 대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아포읍에서는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발굴은 물론 각종 복지사업 지원안내 및 이동통신요금, 전기요금 감면제도, 양곡할인지원사업 등 자원연계에 대해 안내했다.

아포읍 맞춤형복지팀은 지역 유관기관과 협력해 매월 2∼3개소 경로당 및 마을회관에서 현장상담실을 운영할 계획으로, 지역주민들을 직접 찾아가 복지정보를 제공하고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이웃을 발굴, 주민들과 지속적인 공감 소통을 이어가고자 한다.

아포읍장은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역 주민 곁으로 찾아가는 복지에 더욱 힘쓰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날 현장 상담실 운영에는 보장협의체 위원들도 함께 참석하여 주민들이 편하게 상담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안내하며 상담실 운영 홍보를 하는 등 관내 인적안전망으로써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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