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노인복지향상 위해 일자리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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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노인복지향상 위해 일자리 마련
  • 박영애 기자
  • 승인 2019.03.20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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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는 20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한국철도공사 대구본부, (사)신라문화원, 경주시니어클럽과 상호간 상생협력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서 경주시는 노인일자리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한국철도공사 대구본부는 해오름한식 사업단의 경주역사 내 입점 및 연간 임대료 50% 감면과 경주관광사업 적극 홍보를, 신라문화원은 경주시니어클럽 일자리 사업단 적극 지원과, 경주시니어클럽은 노인일자리 사업 적극적 추진키로 했다.

경주시는 노인복지향상을 위해 노인에게 일자리 및 사회참여 기회 제공을 위해 매년 노인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는 80억 원의 예산을 들여 39개 사업단 2,698명의 노인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다.

노인일자리 시장형 사업단의 일환으로 2009년 개업한 ‘해오름 한식당’은 경주시민과 관광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으며 보건복지부 노인일자리 사업의 모범사례로 꼽혀 왔다.

현재 전문인력 1명과 어르신 20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해오름 한식당은 한국철도공사 대구본부의 도움으로 4월 경주역내로 확장 이전 하게 된다.

특히 한국철도공사 대구본부는 3년간 3900만 원의 임대료를 감면하고 발행책자에 해오름 한식당에 대한 홍보 등 직·간접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에 이영석 경주 부시장은 “한국철도공사 대구본부의 지원에 감사드리며, 노인일자리 창출에 더욱 힘을 쓰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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