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요양병원 의료폐기물 무단투기로 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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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요양병원 의료폐기물 무단투기로 물의
  • 기동취재팀
  • 승인 2019.03.29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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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습적 불법행위가 화를 자초

요즈음 우후죽순으로 늘어나는 요양병원들로 인해 몸살을 앓고 있는 상황에 포항시 북구 장성동 소재 모요양병원이 의료폐기물로 분류되는 의료폐기물(주사기, 노인기저귀) 등을 야간에 몰래 일반 생활쓰레기봉투에 투입 하는 수법으로 처리한 사실이 드러나 물의를 일으키고 있다.

법과 규정을 어긴 것은 물론 얄팍한 상술과 도덕성에 치명적인 상처를 받고있다. 또한 해당병원은 주위에 고철상이 인접해있어 소음과 분진 등으로 쾌적한 진료환경 조성과는 거리가 멀어 보인다. 이럴수록 해당병원은 입원환자들의 건강과 위생에 더욱 철저를 기해야함에도 오로지 잇속 챙기기에 혈안, 불법을 자행하고 있어 환자들의 거센 항의를 모면하기엔 어려운 실정이다.

해당병원을 내방하는 환자 및 내방객들은 쾌적한 환경속에서 진료를 받을 권리와 의무가 있음에도 이를 도외시한 해당병원 관계자들은 석고대죄를 해야하며 가족처럼 환자를 대하는 것만이 유일한 이 어려움의 탈출구가 될 것이다.

뿐만 아니라 불법을 상습적으로 자행하는 병원이라는 오명을 짊어지고 간다면 종국에는 환자 및 내방객들에게 외면 당하게 될 것이다.

또한 관리, 감독기관 역시 수년간 불법행위를 저지르고 있는 사실을 전혀 인지를 못했다면 모종의 커넥션 의혹을 가지지 않을 수 없다.

관계기관은 철저한 조사를 통해 더 이상 불법이 발을 붙이지 못하게 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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