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교육지원청은 18일과 19일 11개 중학교 42명의 학생과 16명의 상담(교)사, 교육복지사가 함께 떠나는 사제동행 캠프를 경주 화랑교육원에서 실시한다. 이번 캠프는 교사와 학생이 함께하는 체험을 통해 사제 간의 관계와 또래 간의 관계를 개선함으로써 교사와 학생, 학생과 학생 간의 정서적 격차를 해소할 수 있고 학교 적응력을 향상을 목적으로 프로그램이 구성되었다.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된 사제동행캠프는 사제동행 공감나무기, 한마음체험(레크댄스, 국궁, 전통민속놀이), 달빛기행, 사랑의 편지 쓰기, 사제동행 창의 체험 등 단합력을 키우고 그동안 학업으로 인해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제동행캠프에 참여한 학생은 “교실에서 벗어나 다양한 활동에 참여해보니 스트레스가 해소되는 것 같고 긍정적인 에너지가 솟아나는 것 같다. 교육복지사 선생님과 나눈 이야기와 추억들이오래오래 간직될 수 있을 것 같다.” 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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