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차별과 편견 없는 복지공동체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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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차별과 편견 없는 복지공동체 실현
  • 이진혁 기자
  • 승인 2019.04.19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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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는 제39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는 행사를 19일 “포항은 하나! 우리도 하나!”의 모토로 포항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및 야외광장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사)포항시장애인단체연합회에서 주관했으며, 이강덕 포항시장, 서재원 포항시의회 의장, 박명재 국회의원, 장경식 경상북도의회 의장을 비롯해 장애인과 보호자, 자원봉사자 등 1,5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식전공연으로 아리솔무용단의 부채춤 공연, CBS어린이합창단 합창공연으로 행사 분위기를 이끌었으며, 1부 기념식은 장애인 인권헌장 낭독, 장애인상 및 유공자 포상, 축사, CBS어린이합창단원과 함께 다같이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을 합창했다. 2부 어울림한마당은 축하공연, 댄스공연, 장기자랑 등 다양한 행사로 이뤄졌다.

또한 지난 3일 공적심사위원회에서 선정된 ‘포항시 장애인상’ 수상자들에게 표창패를 수여했다. 모범장애인상 부문에는 제7대 포항시의회 비례대표 의원을 지낸 이용성씨, 장애인 봉사상 부문에는 포항시지체장애인협회 체육후원회 역대회장을 지낸 김상운씨가 선정됐다.

아울러 참가한 모든 장애인과 보호자는 기념품 증정받고 점심식사를 함께 했다. 부대행사로 국민청원, 기초연금, 금연 등 홍보부스, 네일아트, 헤어스타일링 등 미용부스, 특수체육, 비누만들기, 한지공예, 캘리그라피 등 체험부스, 솜사탕, 팝콘, 바리스타 커피 등 간식부스, 장애인이동보장구 수리 서비스 등 다채로운 행사로 꾸며 장애인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강덕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장애인, 비장애인 등 모두가 더불어 함께 살아가며, 차별과 편견 없는 복지공동체를 실현해 우리 포항시민 모두가 행복한 복지도시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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