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계명산자연휴양림 시설 보수 나서
상태바
안동시, 계명산자연휴양림 시설 보수 나서
  • 김상구 기자
  • 승인 2019.04.23 17: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안동시는 길안면 고란리에 위치한 계명산자연휴양림의 시설 보수 공사를 시행한다.

이번 공사는 노후화된 자연휴양림 개선을 위해 국비를 지원받아 시설을 개·보수하는 사업이다. 휴양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숙박시설 내 화장실을 정비하고, 개별난방을 위한 공사를 시행한다. 가족 단위 휴양객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트램펄린을 설치하고 족구장 및 등산로 등 부대시설도 정비할 계획이다. 이뿐만 아니라 산불 소화시설도 설치해 휴양림 시설과 산림자원 보호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

이번 공사로 내달부터 6월까지 공사 일정에 따라 일부 숙박시설 사용이 제한된다. 자세한 내용은 안동계명산자연휴양림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계명산자연휴양림은 2001년에 개장해 20여년간 운영해온 지역의 대표적인 자연휴양림이다. 2010년부터는 안동시시설관리공단에 위탁 운영 중이며, 177명을 수용할 수 있는 숙박시설(29실)과 야영장(17면)을 갖추고 있다. 물놀이장, 족구장 등 다양한 놀이 시설도 있어 연간 2만여 명 정도의 휴양객이 찾는다.

시 관계자는 “산림의 효용성이 널리 알려지면서 휴양림을 찾는 방문객들이 증가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고객 편의 프로그램 운영과 쾌적하고 안전한 시설 제공으로 방문객이 만족할 수 있는 시설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