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초·중·고등학교 흡연 예방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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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초·중·고등학교 흡연 예방 교육 실시
  • 김상구 기자
  • 승인 2019.04.26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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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보건소는 올해 9월까지 관내 어린이집·유치원 및 초·중·고 60개교 7,000여 명을 대상으로 흡연예방교육을 실시한다.

간접 흡연예방교육은 아동·청소년에게 간접흡연의 심각성과 담배의 유해물질 등을 교육해 청소년 흡연율을 감소시키고 흡연으로 인한 질병 이환을 예방하고자 시행한다.

흡연 예방 교육을 신청하는 학교를 대상으로 학년별 및 반별로 진행하며, 효과적인 교육을 위해 폐활량 측정, 스티커 만들기, 팔찌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병행한다.

우리나라 청소년 흡연율은 2017년 9.5%에서 2018년 9.4%로 비슷하게 유지되고 있으나 선진국인 호주(5.1%), 뉴질랜드(6.1%)에 비해 여전히 높은 흡연율을 보이고 있어 흡연율 감소를 위한 적극적인 노력이 요구되는 실정이다.

안동시보건소 관계자는“청소년들의 흡연을 예방하고 금연을 실천하기 위해서는 꾸준한 흡연 예방 교육이 필요하며, 지역사회단체 및 학교와 협력해 흡연율을 낮추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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