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운하의 명물 ㈜포항크루즈가 5월‘가정의 달’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매주 토요일 밤 07시에만 운항하던 ‘포스코LED불빛해상투어‘를 5월부터 매일 운항하며 올 연말까지 기존 1만5천원이던 요금을 1만2천원에 이용할 수 있다.
또한 5월05일 어린이날은 유람선 탑승객 어린이 300명에게 선착순으로 사은품을 제공하며, 모든 방문객에게는 ‘느린우체통’ 전용엽서를 무료로 배부하여 부모님을 비롯한 가족과 연인에게 사랑을 전할 수 있는 행사도 진행된다.
포항운하관 광장에 설치된 느린우체통은 일반우편물과 달리 엽서 투입일로부터 6개월 후 배달되므로 방문 당시 추억을 돌이켜보는 시간을 제공하는 ‘감성 우편 서비스’로 전용엽서만 사용이 가능하다.
오는 4~6일까지 3일간 송도 송림테마거리와 해안도로 일대에서는 ‘제2회 포항거리예술축제’를 연다.
‘제2회 포항거리예술축제’는 어린이날이 있는 연휴기간에 개최되는 만큼 어린이와 가족단위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주는 동시에 3일간 이어지는 연휴동안 포항시민들과 인근 지역민들이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다채롭게 기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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