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댐 일주도로 사이클 투어 열어
상태바
영주댐 일주도로 사이클 투어 열어
  • 김덕규 기자
  • 승인 2019.05.09 19: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마스터즈 사이클 영주투어 개최 ‘전국 536명 참가’

영주시는 오는 11일 영주댐 일원서 영주댐 일주도로를 달리는 ‘2019 마스터즈 사이클 영주투어 대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사)대한자전거연맹에서 주최·주관하고 영주시와 영주시체육회, 국민체육진흥공단, 영주경찰서, 한국수자원공사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536명의 자전거 동호인들이 참가한다.

대한자전거연맹에 정식으로 등록이 된 선수들로 구성된 이번 대회는 오는 9월과 10월에 개최되는‘투르 드 DMZ 마스터즈’와 ‘투르 드 코리아 스페셜’의 예선전으로 이번 대회에서 점수를 얻은 선수들은 강진, 나주, 양양 등지에서 열리는 대회와 점수를 합산해 높은 점수 순으로 투르 드 DMZ 마스터즈, 스페셜 대회에 참가하는 자격을 얻게 된다.

올해로 영주댐에서 4년째 개최하는 이번 대회는 영주댐 동호이주단지를 출발해 금광삼거리, 오토캠핑장, 송리삼거리, 보림사 입구, 신평로 삼거리, 평은리교삼거리, 만방삼거리를 순환하는 코스로 오전 9시 출발해 54.4km를 주행하는 DMZ리그와 오전 11시 30분에 출발해 72.3km를 주행하는 스페셜리그 2경기로 나눠 개최하게 된다.

시는 안전한 대회의 개최와 차량 통행불편 해소 등을 위해 코스를 일부 조정하고 지난해보다 5km 정도 연장했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또한 대회당일 자전거와 순방향으로 진행하는 차량은 자전거 흐름에 따라 진입을 부분 허용해 주민 불편화를 최소화하고, 행사 전 도로변 풀베기 작업, 모래 등을 청소하는 등 대회 안전을 위한 만반의 준비로 참가 선수들이 영주서 최고의 라이딩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장욱현 시장은 “이번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노력해주신 관계자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선수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대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