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소외계층 세대 전기설비 점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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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소외계층 세대 전기설비 점검 추진
  • 신민규 기자
  • 승인 2019.05.10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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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30일까지 울주군지역 30가구 정비 나서

울산시는 5월 10일 오전 11시 전통시장지원센터에서 자원봉사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소외계층 세대 전기설비 점검·보수 자원봉사 발대식’을 개최한다.

이번 자원봉사는 울산시 주최, 한국전기기술인협회 울산시회 주관으로 5월 10일부터 6월 30일까지 실시된다.

대상 가구는 안전관리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울주군, 북구 등의 농어촌지역을 중심으로 기초생활수급자가정, 차상위 계층, 독거노인세대 등 30가구이다.

자원봉사자들은 전기공사업, 전력시설물감리업, 전기안전관리자 등 자격을 보유하거나 관련업종의 대표자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주요 활동 내용은 대상가구를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방문하여 분전반을 비롯한 누전차단기, 전등, 스위치, 콘센트, 전선 등을 점검하여 안전기준에 미달하는 설비는 교체한다.

안전한 전기사용을 위한 현장교육도 함께 실시되며 전기자재 구입비용(900만 원)은 울산시가 지원한다.

한편 울산시는 지난 2006년부터 이 사업을 실시, 지난해까지 총 340가구의 전기설비를 점검 보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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