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축산농협은 13일 명실상감한우 홍보테마타운 회의실에서 2019년 후계축산인 육성 교육 개강식을 가졌다.
후계축산인 육성교육은 2017년부터 상주시와 상주축협이 협력해 한우사육에 종사하고 있는 젊고 유능한 후계축산인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교육과정은 한우 번식우 개량 및 인공수정·질병관리, 비육우 사양관리, HACCAP 및 무항생제 농가 지원사업, 한우 생산성 향상 및 노동력 절감 등 다양한 분야들에 대해 축산 전문 강사를 초청해 진행된다.
6개월에 걸쳐 실시하는 이번 후계축산인 육성 과정은 안전하고 품질이 우수한 한우 생산과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전문지식 습득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축산과장은 “FTA를 체결한 축산 강대국들과의 경쟁에서 대등한 입장으로 축산업을 영위하려면 축산인의 자질함양과 쾌적한 축산환경 조성, 친환경 축산물 생산 등 기본자세를 우선적으로 갖춰야하며, 나아가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IOT, ICT 등의 새로운 기술을 기반으로 스마트 축산을 실현하는 등 계속적으로 축산업 발전에 힘써야한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포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