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가 지난 10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6급 이상 보직자 120여 명을 대상으로 간부 공무원 워크숍을 진행했다. 김천시 시 승격 70주년을 맞아 오랜 역사에 걸맞는 간부로서의 자질향상과 의식변화에 중점을 두고 이번 워크숍을 개최하게 됐다.
먼저 첫날에는 전문 강사를 초빙해 “위기의 시대, 조직문화 변화부터 시작이다”그리고 “행복한 조직을 위한 CS 및 행동유형별 커뮤니케이션“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하고 1부를 마무리했으며, 2부는 “해피투게더 김천 화합한마당”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시장과의 대화, 해피투게더 김천 실천다짐대회에 이어 모두가 하나 되는 화합한마당 행사를 끝으로 첫날 일정을 모두 마쳤다.
김충섭 시장은“시정 발전을 위한 좋은 의견이나 개선할 점이 있으면 언제든 기탄없이 말씀해 주시기를 바라며 오직 시민을 위한, 시민이 감동 받을 수 있는 행정을 펼쳐 주길 바란다”면서 친절과 봉사행정의 철저한 이행을 당부했다”
둘째 날에는 체력단련을 위한 등산과 숲속 명상시간을 갖고 그간 지친 심신을 풀면서 모든 일정을 마무리 했다.
한편 시는 오는 23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남은 제2기 간부공무원 워크숍을 진행한다고 밝혔으며, 이를 계기로 조직에 안정과 변화를 가져오고 전국에서 제일 친절하고 질서 있는 청결한 도시를 만들고자 추진 중인 '해피투게더 김천'운동에 동력을 더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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