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드림스타트, 가족과 문화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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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 드림스타트, 가족과 문화나들이
  • 최정석 기자
  • 승인 2019.05.13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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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성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10일 드림스타트 대상아동 및 가족 35명과 함께 남구 한울림소극장에서 연극 ‘호야내새끼’를 관람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평소 가족과 함께 보내는 시간이 적은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들에게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진행되었다.

이날 대상가족들은 배우들과 함께 노래를 따라 부르며 아동들이 좀 더 쉽게 연극예술을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아동의 눈높이에 맞춘 공연예절에 대한 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참여한 모 아동은 “지적장애를 가진 호야에 대한 부모님의 사랑을 보면서 감동을 받았다. 이번 연극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에 대해서 다시 한번 느끼게 되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문오 군수는 “이번 관람을 통해 아동의 정서발달을 촉진하고 가족간 유대감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자원 연계·후원을 통해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체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달성군 드림스타트는 만0세~12세이하 취약계층아동을 대상으로 사례관리 및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지역 내 위기 아동에 대한 상담을 실시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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