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포항교육지원청은 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14~16일까지 2박 3일간 일정으로 독도 체험탐방을 실시한다.
이번 독도 탐방에는 포항 관내 중학생 42명, 교원 19명, 인솔자 9명 등 모두 70명이 참가해 울릉도와 독도를 탐방하며 우리 땅 독도를 직접 보고 느끼는 체험활동을 통해 독도 사랑 나아가 나라사랑 의식을 고취하게 된다.
첫날은 봉래폭포, 내수전일출전망대, 촛대바위 등 울릉도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명승지를 둘러보고, 둘째 날인 15일에는 울릉군청 관용선인 독도평화호를 타고 독도에 입도하여 독도 수호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영석 교육장은 “포항교육지원청에서는 독도 수업자료, 전시회, VR 및 영상자료 등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독도를 보다 친근하게 여기고 애정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해 왔으며 앞으로도 좀 더 많은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독도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늘리고 이를 통해 포항 교육이 대한민국 독도사랑교육의 표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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