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영일경로당 준공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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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영일경로당 준공식 개최
  • 김덕규 기자
  • 승인 2019.05.14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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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는 14일 영주2동 영일경로당에서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욱현 영주시장을 비롯하여 최교일 국회의원, 황병직 도의원, 김병기‧이영호 시의원, 황기주 영주시노인회장 및 지역기관단체장, 마을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경로당 신축을 축하했다.

영일경로당이 위치한 영주2동 16통은 98세대 231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으며, 이 중 65세 이상의 어르신이 69명이 되는 마을로 주민들이 공동으로 함께 할 장소가 없었다.

이에 주민들이 뜻을 모아 2억 3000만원의 보조금으로 부지 매입 및 리모델링 공사를 시작해 2018년 11월 중순에 착공하여 5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올 4월 말에 대지254.8㎡, 건물83.39㎡ 규모의 단층 건물에 할아버지방, 할머니방을 갖춘 쾌적한 경로당이 완공되어 주민들의 숙원사업을 이루게 되었다.

경로당 신축으로 인해 여름에는 무더위쉼터로, 겨울에는 여가활용 소통의 공간으로 지역주민들의 정보교류 및 화합의 장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창희 노인회장은 경로당 건립을 위하여 애써 주신 시장님을 비롯한 여러분께 감사의 뜻을 전하며, 󰡒주민 상호간 우의와 화합을 다지며 사랑·나눔·배려로 노후를 즐기는 사랑방 생겨 기쁘다며 시설관리에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강석준 영주2동장은 “영주2동 16통에 건립된 영일경로당 준공을 축하하며 경로당을 통하여 어르신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토론하는 장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과 노인복지 실현에 더욱 더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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