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봄철 농번기 농촌일손돕기 적극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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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 봄철 농번기 농촌일손돕기 적극지원
  • 최정석 기자
  • 승인 2019.05.15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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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성군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촌인력 감소와, 고령화, 부녀화 등으로 일손부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오는 6월 말까지 농촌일손돕기 추진단을 설치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달성군 농촌일손돕기 추진단은 군, 읍 ‧ 면 등 10개의 행정기관과 농협 달성군지부 등 11개소를 중심으로 일손이 부족한 농가의 신청을 받아 인력을 지원한다.

추진단이 설치된 기관은 자체적으로 관내 일손부족 농가를 파악하고 독거농가 ‧ 장애농가 ‧ 기초생활보호대상 농가, 양파 ‧ 마늘 등 인력이 많이 필요한 농가를 우선으로 인력 수급 계획을 수립한다. 또한 관내 60여개의 유관기관에 협조 공문을 보내어 참여를 독려하는 등 적극적으로 농촌일손돕기를 추진할 예정이다.

김문오 군수는“농기계 보급률이 낮은 밭농사작물의 경우, 일손 부족이 크게 나타난다. 그래서 양파 ‧ 마늘 등 밭작물 수확작업 위주로 일손을 도울 예정”이라며,“농업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기관 단체들이 농촌일손돕기에 적극 참여해 주시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농촌일손돕기를 희망하는 기관 ․ 단체, 기업체와 지원이 필요한 농가에서는 군 농업정책과, 각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농업정책과 농정기획담당(053-668-2781~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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