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문수면은 15일 지역 탐방 및 무섬마을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에게 다가오는 가을에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코스코스 심기 작업을 추진했다.
이날 문수면 바르게살기 회원 등 20여 명은 무섬마을 진입로인 성잠교 ~ 무섬교 서천 도로변 2.5km 및 무섬마을 공한지 주변 일대에 꽃씨 40kg을 파종 했다.
코스모스 식재 작업은 잡초로 무성한 서천 도로변을 개간해 아름다운 꽃길로 가꿨으며, 특히 무섬마을 공한지 주변 일대는 코스모스 꽃밭을 조성함으로서 무섬마을을 찾는 관광객에게 볼거리 및 사진찍기 등 관광문수를 알리는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파종작업에 참여한 바르게살기 회원들은 1주일 전부터 풀베기, 거름주기, 정지작업 등 코스모스 꽃씨 파종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한편, 꽃길조성 작업에 참여해 일손을 보탠 박근택 문수면장은 바쁜 영농철에도 꽃길조성 작업에 애쓰신 바르게살기 회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으며, 앞으로도 아름다운 문수면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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