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4일 화원동산 화원정에서 숲속전통 차 체험 다도시음회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강변의 정취가 가득한 고택 화원정에서 관광객들이 꽃차, 말차, 다식 등을 시음 뒤 다양한 전통 다도체험을 진행하고 고택의 정취와 주변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강순환 이사장은 “이번 다도체험을 통해 바쁜 현대인들이 잠시 일상의 여유를 갖고 힐링할 수 있었길 바란다. 앞으로도 달성군시설관리공단은 공공시설의 주인인 시민이 공공자원을 충분히 사용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다도체험장 개방과 같은 달성군시설관리공단의 공공자원 개방·공유 서비스는 정부혁신 중점과제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공공부문이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자원을 유휴시간에 시민에게 개방하는 사업이다. 화원동산에는 지난달에도 숲속 작은 결혼식을 진행하는 등 민간개방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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