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새마을봉사과 직원, 무료급식 봉사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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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새마을봉사과 직원, 무료급식 봉사활동
  • 김덕규 기자
  • 승인 2019.05.21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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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새마을봉사과 직원들이 지난 18일 새마을회관에서 관내 150여 명의 독거노인 어르신에게 무료급식 봉사를 펼쳐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새마을봉사과 직원들은 새마을회관 무료급식소를 찾으신 150여 명의 어르신에게 한 끼의 식사라도 따뜻하게 제공하기 위해 재료 손질부터 밑반찬까지 직접 준비해 정성이 가득 담긴 소고기 육개장을 마련했다.

이학동 새마을봉사과장은 “이렇게 비가 오는데 찾아오시느라 많이 허기지실 텐데 기력 보충하시고, 건강하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소고기가 듬뿍 들어간 따뜻한 육개장을 준비했다. 가족이 먹는 음식처럼 정성 들여 만들었으니 맘껏 드시고 부족한 것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말해 달라”라고 말하며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식사하실 수 있도록 도왔다.

급식봉사를 펼치는 영주시 새마을봉사과 직원들도 어르신들이 음식을 편안하게 드실 수 있도록 마지막 한 분이 식사를 마칠 때까지 각자 맡은 자리에서 임무를 다 했다.

식사를 마친 어르신들이 정리 정돈을 하는 직원들에게 “국이 아주 맛있게 잘 끓여졌다”라고 말씀하셔서 직원들은 즐거운 마음으로 설거지 및 대청소 등 봉사활동을 했다.

이날 무료급식 비용은 부서 화합비로 마련됐으며, 영주시청 새마을봉사과 직원들은 봉사활동이라는 이색적 부서화합으로 뜻깊은 하루를 보냄과 동시에 어르신들과 공감하고 한층 더 다가설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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