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3년 이상 거주한 결혼 이민 여성 대상
봉화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지난 21일부터 내달 27일까지 봉화군에 3년 이상 거주한 결혼이민여성 8명을 대상으로 봉화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2층 교육장과 장애인종합복지관 봉화분관에서 17회에 걸쳐 '결혼이민자 정착단계별 지원패키지' 교육을 실시한다.
‘미래설계’와 ‘길찾기’ 2개 영역으로 진행되는 이 교육은 결혼이민자가 미래설계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자신의 자원을 점검함은 물론 직업체험의 기회를 제공하여 자립역량을 강화하며, 정착수준에 따른 비전을 설계함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네일아트 직업체험 및 바리스타 시연·실습 과정을 마련하여 취업기회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향후 정착단계별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타국에서 온 결혼이민여성들의 한국사회 조기정착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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