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서 대구·경북 관광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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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서 대구·경북 관광 알린다
  • 김진규 기자
  • 승인 2019.05.24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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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객 유치 위한 업무협약 체결

동남아 시장 관광객 유치를 위한 경북도와 대구시의 발 빠른 행보가 이어지고 있다. 권영진 대구시장과 윤종진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이틀간의 베트남 일정을 마무리하고 태국으로 이동, 23일 대대적인 관광객 유치 활동을 펼쳤다.

먼저, 대구시장과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방콕 로드캠페인과 관광홍보설명회에 앞서 동남아 시장개척에 참여한 관광업계의 어려움과 관광활성화에 대한 의견수렴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또한, 방콕시청을 방문해 아싸윈칸무엉(Aswin Kwanmuang) 방콕시장을 만나 관광객 유치를 위한 지원을 요청하고 교류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오후에는 방콕 시내에 위치한 대형쇼핑몰 센트럴월드에서 ‘2020대구․경북 관광의 해’를 알리고 태국 관광객 유치를 위한 로드캠페인을 진행했다.

현지인 5개팀이 참여한 케이팝(K-POP) 커버댄스 경연대회를 시작으로 대구 지역 케이팝(K-POP) 토즈댄스팀의 축하공연이 이어져 대구․경북 관광홍보 현장의 열기를 뜨겁게 달궜다.

아울러 대구․경북 관광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기 위하여 동양화 부채에 이름 써주기, 대구․경북 관광 퀴즈쇼, ‘2020대구․경북 관광의 해 홍보 피켓 퍼포먼스 등의 이벤트가 펼쳐졌다.

특히, 권영진 시장과 윤종진 부지사가 방콕시민들에게 대구․경북 관광홍보 전단지와 전통 복주머니를 직접 나눠주는 밀착형 홍보마케팅에 직접 나서기도 했다.

로드캠페인에 이어 래디슨블루호텔에서는 현지 여행사 대상 여행상담회(B2B트래블마트)를 개최하고 한국관광공사 방콕지사, 현지 메이저 여행사, 태국 드라마 제작사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어 한국관광공사 방콕지사와 태국 관광객의 대구․경북 유치 활성화를 위한 집중 지원을 약속하고 대구경북 인지도 제고를 위한 홍보 확대, 상품개발 및 판촉 활동 지원 등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현지 메이저 여행사 6개사(Quality Express, Panorama Travel, Journey Land, Sunmoo Tour & Travel, Bondstreet Tour & Travel, Haru Travel Service)와 업무협약을 맺고 대구경북 관광상품을 적극 개발하는 한편 태국 관광객을 대구․경북으로 송출하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향후 대구시와 경북도는 여행사에서 대구·경북 관광상품 개발과 홍보활동을 원활히 추진할 수 있도록 관광정보, 팸투어, 홍보비용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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